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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스정형외과BALANCE ONE ORTHOPEDIC CLINIC

양쪽 어깨 높이가 다른데 발부터 확인하는 이유 — 틀어짐이 시작되는 자리

밸런스원 치료진2분 읽기

어깨 높이가 맞지 않아 목과 어깨가 아픈 경우, 시작점이 발과 발목에 있을 때가 있습니다. 발이 바닥을 딛는 방식이 골반을 기울이고 그 기울기가 어깨까지 올라오기 때문입니다. 대구 수성구 밸런스원정형외과 의료진이 정리했습니다.

어깨 높이는 어깨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거울을 봤을 때 한쪽 어깨가 더 올라가 보이거나, 옷이 한쪽으로만 흘러내린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목과 어깨가 늘 뻐근하다는 증상이 함께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 어깨만 풀면 그때는 편합니다. 그런데 며칠 지나면 돌아옵니다. 어깨를 기울게 만든 조건이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틀어짐은 아래에서 위로 올라옵니다

척추가 중심축에서 좌우로 휘어 있는 상태를 척추측만증이라고 합니다. 이런 경우 대개 골반에서 시작해 발의 모양, 다리의 정렬, 어깨의 높이, 머리의 위치까지 차례로 영향을 받습니다.

그런데 순서가 반대인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발이 먼저 변형되고, 그 발이 바닥을 딛는 방식이 골반을 기울이고, 그 기울기가 위로 올라가 어깨에서 눈에 보이는 것입니다.

발은 몸이 바닥과 만나는 유일한 지점입니다. 그 지점이 흔들리면 그 위는 전부 흔들립니다.

그래서 검사를 먼저 합니다

어깨 높이가 다르다고 오시면 저희는 어깨만 보지 않습니다.

  • 서 있을 때 체중이 양발에 어떻게 실리는지
  • 발의 아치가 무너져 있는지, 한쪽만 그런지
  • 발목이 제 범위만큼 움직이는지
  • 골반이 좌우 어느 쪽으로 기울어 있는지

이 순서로 확인해 보면, 어깨의 차이가 어디에서 만들어졌는지가 대체로 드러납니다.

실제 치료는 이런 순서로 갑니다

목과 어깨 통증으로 오신 분 중에, 검사 결과 시작점이 발과 발목의 불안정에 있다고 판단된 경우가 있었습니다.

먼저 발목의 안정성을 만드는 운동부터 했습니다. 불안정한 바닥 위에서 균형을 잡는 도구를 써서 스쿼트와 런지 같은 기본 동작을 다시 익히는 과정입니다. 그다음 발가락이 바닥을 제대로 느끼도록 감각을 되살리는 치료를 이어 갔습니다.

어깨를 직접 만진 시간보다 발에 쓴 시간이 더 길었습니다. 어깨를 안 본 것이 아니라, 어깨가 기울지 않아도 되는 조건을 아래에서 만들어 준 것입니다.

물론 모든 어깨 높이 차이가 발에서 오는 것은 아닙니다. 어깨 관절 자체에 문제가 있으면 그쪽을 직접 다룹니다. 어느 쪽인지 판단하는 것이 검사의 목적입니다.

성장기라면 시기가 중요합니다

아이의 어깨 높이가 달라 보이거나 학교 검진에서 척추가 휘었다는 결과를 받으셨다면, 지금 상태를 확인해 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성장기에는 키가 자라는 동안 정렬이 계속 달라집니다. 지금 각도가 어느 정도인지, 성장이 어느 단계인지에 따라 관리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시간이 지난 뒤보다 지금 확인하는 편이 선택지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확인해 보시면 좋습니다

  • 사진을 찍으면 늘 한쪽 어깨가 올라가 있다
  • 목과 어깨를 풀어도 며칠이면 돌아온다
  • 신발 밑창이 좌우로 다르게 닳는다
  • 오래 서 있으면 한쪽 발이나 다리만 유독 피곤하다
  • 아이가 앉아 있을 때 몸이 한쪽으로 기운다

해당된다면 어깨만 보는 검사로는 답이 안 나올 수 있습니다. 바닥부터 확인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척추측만증은 어디서부터 틀어지나요?
많은 경우 골반에서 시작해 발의 변형, 다리 모양, 어깨 높이, 머리 위치까지 순서대로 영향을 받습니다. 반대로 발의 변형이 먼저 있고 그것이 골반의 이차적인 변형을 만드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느 쪽이 먼저인지 확인하는 검사가 필요합니다.
어깨가 아픈데 발 운동을 시키는 것이 맞나요?
어깨 자체에 손상이 있는 경우라면 어깨를 직접 다룹니다. 다만 검사에서 어깨 높이의 차이가 아래쪽 불균형에서 왔다고 판단되면, 그 시작점을 먼저 안정시키는 편이 결과가 오래갑니다. 왜 그렇게 진행하는지는 치료 전에 설명드립니다.
아이 어깨 높이가 달라 보이는데 병원에 가야 할까요?
성장기에는 키가 자라는 동안 정렬이 계속 달라지므로 지금 상태를 정확히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학교 검진에서 척추가 휘었다는 결과를 받았거나 자세가 눈에 띄게 기울어 보인다면 검사로 현재 각도를 확인하고 시기에 맞는 관리 방법을 정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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